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정부의 새로운 민생 소비 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제도는 국민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이 이루어지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입니다. 지금부터 상생페이백의 신청 방법, 환급 조건, 사용처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상생페이백 제도란?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본인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사용액이 더 많을 경우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환급액은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생활 속 소비를 조금만 늘려도 체감 혜택이 꽤 큽니다.
우선 작년에 본인 카드 사용액을 알아야 합니다. 카드사별로 또는 올해 사용한 카드 사용 총액을 알고 싶으면 아래 주요 카드사별 조회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 신한카드 | 현대카드 | 삼성카드 |
| 롯데카드 | 우리카드 | 하나카드 |
| 국민카드 | 비씨카드 | 광주은행 |
| 전북은행 | 제주은행 | 수협은행 |
| 씨티은행 | 농협카드 | 경남은행 |
| 부산은행 | 기업은행 | iM뱅크 |
단순히 소비 장려를 넘어서 국민들이 실제로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죠.
상생페이백 환급 방식과 사용처
이번 상생페이백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는 점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디지털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지류 발급 과정 없이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신청 즉시 충전된 금액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다만 제도의 취지가 중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있는 만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온라인 결제나 배달앱 결제, 키오스크 결제는 제외된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해요.
상생페이백 신청 방법과 절차
상생페이백 신청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생페이백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3개월분에 대한 페이백을 모두 받을 수 있어 번거롭지 않습니다. 신청 후 환급은 다음 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니, 예를 들어 9월·10월 사용분을 11월에 신청하면 12월 15일에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니 일정 확인이 꼭 필요하겠죠.
상생페이백 왜 중요한 제도일까?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국민들은 카드 사용액을 늘려 환급 혜택을 받고, 환급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확대하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오늘은 이렇게 상생페이백 제도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렸습니다.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의미 있는 소비 활동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신청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